보통 사람들은 잠을 자고 일어나면 몸이 개운해야 정상입니다. 하지만 매일 수면 시간이 충분한데도 불구하고 계속 피곤하다면 ‘부신피로증후군’를 의심해봐야 하는데요. 부신피로는 우리 몸속 신장 위에 위치한 작은 기관인 부신이라는 곳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피로입니다.
부신에서는 스트레스 호르몬과 면역기능 조절 등 다양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신이 제역할을 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피곤함을 느끼게 하는 증상을 부신피로라고 합니다.
실제로 부신피로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과 관련이 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티솔 수치가 높으면 면역력 저하 및 각종 질병 위험성이 높아지며, 만성 피로감 등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나는데요. 또한 이러한 부신피로 상태에서는 수면장애나 우울증 같은 정신질환과도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아래와 같은 증상이 느껴진다면 부신피로를 의심해 보고 평상시 생활 습관 및 식습관을 올바르게 개선해 보시길 바랍니다.
부신피로증후군 자가진단
1. 아침마다 일어나는 것이 힘들다
2. 오전 10시 전에 깨어나는 것이 힘들다
3. 오후 3~4시에 기력이 많이 떨어진다
4. 저녁 식사를 하고 나면 기분이 좋아진다
5. 갑자기 일어나면 어지럽다
6.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한다
7. 생리전 증후군 증상이 심해졌다
8. 성욕이 저하되었따
9. 일상 속 즐거움이나 행복을 쉽게 느끼지 못한다
10. 사소한 우울증이 느껴진다
11. 집중력이 저하되었다
12. 피곤하지만 잠을 푹 잘 수 없다
13. 남녀불문하고 갱년기 증상이 심해졌다
위는 현대인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만성질환 중 하나로 꼽히고 있으며, 최근들어 더욱 많은 사람들이 겪고있는 증상이기도 합니다.
부신피로증후군 해결방법
1. 생활 습관 변화
누구나 건강을 위해서는 올바른 생활 습관이 필수라는 것을 알고 있으실 것입니다. 하지만 실천하기가 힘들죠. 그렇기 때문에 무리한 계획보다는 현실적으로 가능한 부분부터 하나씩 실천해 나가는 것을 권장드리고 있습니다.
우선 머리와 몸도 쉬는 시간이 꼭 필요하므로 하루 2시간 정도는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또는 일상 속에서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요소는 과감하게 제거하고 카페인, 설탕, 알코올은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풀면서 과식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오히려 적은 양을 여러번 나눠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가벼운 산책과 함께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2. 식습관 변화
생활습관과 식습관 관리는 항상 병행되어야 부신피로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정제가 덜 된 탄수화물과 단백질 위주로 섭취하고, 최소한 오전 10시 이전에는 아침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부신 기능이 저하되었을 때에는 나트륨을 배설시킬 수 있는 과일은 아침에 피해주세요.
부신피로증후군 영양제
우선 에너지 대사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아미노산의 대사에 필요한 피리독신(B6)과 수면과 이완에 필요한 마그네슘, 크렙스회로의 전구물질에 해당하는 판토텐산(B5)가 부족하지 않게 챙겨줄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부신에서 농축이 되거나 스트레스를 받게 될수록 비타민C가 더욱 필요할 수 있으니 비타민C는 항상 부족하지 않게 섭취해 주세요.
이 외도 항산화 역할을 기대해 볼 수 있는 글루타티온과 면역 조절에 도움이 되는 필수 아미노산 및 아르기닌제제도 결핍되지 않게 챙겨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번포스팅에서는 부신피로에 좋은 영양소에 대해서 함께 알아봤는데요. 이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건강에 좋지 않은 것은 최대한 배제하는 것입니다. 보다 건강하고 활력있는 생활을 위해서 생활습관과 식습관은 개선하셔야 합니다.
하이맵에서는 부신피로에 대한 정확한 원인을 분석해드리고, 상담사와 영양사를 전담배치 해 식습관 개선에 도움을 받으실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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