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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서 삐소리, 이명 극복하는 생활습관

기능의학병원 하이맵 2023. 7. 5. 22:51
하이맵은 원인과 증상에 대한 치료뿐 아니라 식이요법과 생활습관에 대한 가이드도 함께 관리하고 있습니다. 
본 내용은 하이맵의 임상경험을 통해 증명된 이명생활습관이며, 
귀에서 삐소리, 환자분의 증상에 따라 1:1 맞춤 생활습관 가이드를 드리고 있습니다


이명생활습관 4가지

1/ 생활리듬 지키기
2/ 부신기능 높이기
3/ 뇌에 휴식을 주는 도파민 식단
4/ 너무 애쓰면 살지 않기


1/ 생활리듬 지키기

 

우리몸은 서카디안 리듬이라는 주기성을 가진 일주기 리듬을 가지고 있습니다. 햇빛과 같은 외부신호가 화학물질을 주기적으로 방출시키거나 중지시킬 시기를 알려주어 수면일정을 관리하는데, 면역력과 뇌의 기능을 높이기 위해서는 깊게 푹 잘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낮에는 교감신경, 저녁에는 부교감신경

 

자율신경은 우리 몸의 환경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 중 교감신경은 활동과 관련이 있고, 부교감신경은 휴식과 관련이 있습니다. 쉽게 잠들고 깊게 잠들기 위해서는 일정한 루틴이 도움이 됩니다.
귀에서 삐소리 난다면 우선 쉬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피로를 풀기 위해 낮잠을 잠시 자야 한다면 15분 이상을 넘기지 않도록 합니다. 평일과 휴일의 수면시간은 2시간 이상 차이가 나지 않도록 합니다. 저녁에 운동을 한다면, 취침 2시간전까지는 마치도록 합니다.


■ 아침에는 세로토닌, 밤에는 멜라토닌

 

수면 촉진 호르몬은 멜라토닌입니다. 멜라토닌 생산을 방해하는 것으로 알콜, 카페인음료, 담배, 아스피린, 혈압약, 소염진통제, 진정제 등이 있습니다.
멜라토닌이 잘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햇빛을 쬐며 산책을 하거나 걷기와 같은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으며,
저녁에는 노래방, 편의점 등과 같은 밝은 곳으로는 외출하지 않습니다.


▶ 이웃집닥터 유튜브  '잠잘자는 방법'

https://youtu.be/g5sfttjoxky

2/ 부신기능 높이기

 

극심한 스트레스 상황 이후 이명이 들리기 시작했다는 환자분들이 많습니다. 스트레스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화를 잘내고 쉽게 지친다면 부신기능이 저하된 경우가 대부분일 것입니다.

환자분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것은 좋은것 10가지보다 나쁜 것 1가지를 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 스트레스, 단것, 인스턴트는 피해야 합니다.

 

부신피로 환자들의 경우 스트레스를 주는 다양한 요소를 피해야 합니다. 

스트레스라 함은 일반적으로 스트레스를 주는 사람이나 스트레스를 주는 생각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외에도 너무 열심히 일하는 것, 운동을 너무 열심히하는 것도 모두 해당됩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달거나 짜거나 매운 음식이 먹고 싶어지는데 우울할때도 단음식이 당깁니다. 이는 평소보다 많은 세로토닌을 만들어내기 위해서인데, 단것을 마구 먹으면 당독소 생성이 늘어나게 됩니다.

정크푸드, 설탕, 알콜, 카페인 등과 같은 음식도 부신을 저하시키는 요소입니다.

 

■ 누구나 운동을 열심히 할 필요는 없습니다.

 

인슐린저항성이나 내장지방이 있는 사람은 유산소 운동을 통해 지방을 태우는 고강도 운동이 반드시 필요하지만 부신피로 환자에게는 맞지 않습니다. 부신피로가 있거나 산화로 인한 통증이 있다면 혈류를 좋게하는 스트레칭이나 기분을 좋게 하는 가벼운 산책정도만 하는것이 좋습니다.

 

 

▶ 이웃집닥터 유튜브 : 부신기능높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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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뇌에 휴식을 주는 도파민 식단

 

이명 환자분들 대부분은 심한 스트레스 상황을 겪은 적이 있거나 겪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뇌에 심한 스트레스를 주어지면 뇌에서의 반응이 부신도 지치게 만드는 상황으로 이어집니다.

스트레스를 해결할때 중요한 포인트는 뇌를 쉬게 하고 신체를 릴렉스시키는 것입니다.



■ 음식중독의 원인은 도파민

 

도파민은 목표를 성취하고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데 중요한 물질입니다. 도파민이 주로 관여하는 회로는 전두엽, 시상하부입니다. 귀에서 삐소리, 이명원인 중 하나는 음식에서 비롯되는데 음식중독에 관여하는 신경전달 물질이 '도파민'입니다. 음식 중독이 있는 사람의 뇌를 약물중독이나 알코올 중독이 있는 사람의 뇌와 비교해보면 활성화된 부위가 비슷한데 중독도 일종의 질환으로 볼수 있습니다.

 

■ 실리콘밸리 릴렉스방법, 도파민 단식

 

미국 샌프란시스코 정신과 의사인 카메론 세파가 자신의 고객인 실리콘밸리 임원들에게 권한 릴렉스방법, 일명 '도파민단식'입니다. 도파민단식은 강력하게 분비하는 감각적 자극 요인들을 피해 우리의 뇌가 다시 재정비하게 만드는 것이 목적입니다.

스마트폰, 컴퓨터 등과 같은 시각적 자극, 유튜브 등과 같은 청각적 자극, 달고 짠 미각적 자극, 스킨십, 섹스 등과 같은 촉각적 자극, 혹독한 운동등과 같이 에너지를 써야 하는 활동등을 모두 금하고 있습니다. 자극의 절제를 통해 감정과 행동에변화를 가져오게 됩니다.

 

 

▶ 이웃집닥터 유튜브 : 음식중독 원인 도파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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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너무 애쓰면서 살지 않기

 

이명환자분들의 성격을 보면 강박성향을 가진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도전적이고 적극적으로 아주 열심히 사시는 분들이시기에 자신의 분야에서 인정받고 사회적으로도 어느정도 성취를 이룬 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분들은 부신의 건강이 빨리 나빠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굉장히 철저하고 예민한 분들도 많습니다.
신경질적으로 보이고 직업에서도 완벽하고 꼼꼼하게 되어있어야 적성이 풀립니다.
이런분들은 뇌가 쉴 수 있도록 하는 생활습관을 익혀야 합니다.



■ 스트레스를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

 

사람들은 원래 자신이 가지고 있는 성격과 대인관계에서 나타나는 성격이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자신이 '스트레스가 없다'고 말한다면, 자신의 실체는 잘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입니다.
스트레스를 안받는다고 말해도 인지하지 못할 뿐 사실 몸은 스트레스를 받아왔던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자신의 스트레스를 인지하지 못하면 식이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는 이명이 완전히 나아지지는 못합니다.

 

 

 

■ 멍때리며 쉴 시간은 일부러 만들기

 

취미생활도 목표를 정해 무조건 해야 한다.는 성취를 위해서 하고 있다면, 편안한 마음으로 즐겨야 합니다.
등산을 하더라도 꼭 정상까지 올라가지 않아도 되며, 가다가 쉬었다가, 가다가 다시 돌아와도 됩니다.

사람들과 긍정적 대화를 나누는 것도 좋으며,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만드는데 시간을 할애해도 좋습니다.
귀에서 삐소리 없애려면, 멍 떄리는 시간을 정해놓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휴식시간을 가지는것도 방법이며, 하루에 30분 정도만이라도 모든 디지털매체를 꺼놓고 있는 것도 방법입니다.